로봇의 시대가 온다 (2024년)

로봇이 어떤 건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외계 거대 침약자를 물리치는 거대 로봇도 있고,

가정에서 자질 구레한 업무를 처리 하는 로봇까지.

TV 나 영화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다루고 있으니, 일단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학시절 마이크로 로봇을 만들어 본 적이 있다.

광량 센서를 전면에 부착하고, 광량 편차로 앞에 벽이 있는지, 옆에 벽이 있는지를 판단한다.

그리고, 좌,우,직진을 파단한다. 일단 , 이게 기본 동작이다.

그러면서, 지나온 자취를 기록하고, 지도를 만들어 간다. 마지막, 중앙 목적지에 도달하면,

해당 목적지로 가기 위한 최적화된 길을 계산하고, 다시, 빠른 속도로 목적지로 달려가는 로봇이다.

아주 오래전 부터,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다양한 모습의 로봇은 존재 했다.

볶음밥을 잘 하는 로봇, 초밥을 만드는 로봇, 물류 센터에서 물건 분류를 잘 하는 로봇 같은거 말이다.

앞으로도 이런 로봇은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그러면서, 해당 업무를 담당했던 인간의 일자리를 없애 갈 것이다.



인간의 일자리를 떠나서, 아프리카, 이슬람 중심 중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저출산의 현상을 맞이 하고 있다.

저출산과 함께, 국민 고령화를 같이 맞이 하고 있다.

또 하나,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 않는게 있다.

먼저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점점 오래 산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건강 수명은 줄어 들고 있다.


큰 병이 나서,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다.

그리고, 그 시작 나이가 빨라지고 있다.

결론은 꼼짝 못하고,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누워서 지내는 시점은 빨라지는데,

의학이 발달하는 바람에, 실질적으로 사망 하는 시점은 늘어 나고 있다.


자 그럼, 이런 아파서 거동이 불편한 시기가 늘어 난다는 말이다.

전통적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부모가 있으면, 자식들이 돌아가며 직접 돌봐왔다.

예전에는 자식들이 많았고, 부모를 모시는 것이 당연시 되었다.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는 나이 많은 부모를 많이 봤을 것이다.

그런데, 출산율이 떨어지고, 자식이 1~2명이 고작인데,

생업을 뒤로 하고, 부모를 모실 수 있는 가정이 드물게 되었다.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에 걸린 노인을 모시는게 어떤 건지 상상이 가는가 ?

매일 소변, 대변을 치우고, 깨끗이 닦아줘야 한다.

노인들이 아무리 가볍더라도, 수십 킬로그램 되는 육체를 들었다 놨다 해야 한다.

이 보다 중노동은 없다.

그러하니, 요양원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요양원 근무자도 사람인데, 이런 인력을 수급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그 외에 답은 찾아 보기 어렵다.

노인이 되어도 , 죽기 전까지 또렷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의학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과 비슷하게 움직이고, 묵묵히 일해 줄 수 있는 것은

로봇 뿐이다.

과거 공상 과학 소재로만 다뤘던 로봇이, 이제는 인류 생존에 불가피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인공 지능이 발전 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덩달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인간과 같은 로봇, 휴머노이드의 발전 과정을 유심히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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